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한인유아 무료 조기교육(Korean Early Literacy) 프로그램이 이번 가을 학기부터 연중 수업제가 도입되고 수업장소 도 확대된다. 연중 수업제는 지금까지의 프로그램이 봄 가을 6주씩 실시된 데 반해,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계속 진행되는 수업 시스템. 킨더가튼 입학을 준비시키기 위해 도입된 연중수업제는 3-5세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한 클래스는 10-15명의 유아로 구성된다.
10월3일부터 시작될 연중수업제는 이번 학기 수업장소인 애난데일 테라스, 센터빌, 콜린 파월, 훼어 힐, 가필드, 그린 브라이어 이스트 초등학교와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중 한 곳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수업일정은 9월초 발표된다. 수업장소는 기존의 6개 지역에서 가필드 초등학교가 추가돼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훼어팩스카운티 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센터(FSIS)’가 어린이의 지능 계발과 학습준비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해 온 기존의 프로그램은 0-5세의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봄 학기에는 70여 가정의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강좌는 미셸 보겔 (FSIS 한인 유아조기교육 프로젝트 리더)씨 외에 모니카 최, 최도영, 김 선 , 제니 리, 새라 태, 윤혜복, 이미영, 조경미, 마리아 깁슨 씨 등 10여명의 교사진과 보조교사 등 15명이 담당한다.
강좌는 동화 읽기, 노래와 율동, 공작과 게임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한 클래스당 10-15가정의 어머니와 어린이로 제한되며 등록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등록 및 문의(703)277-2647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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