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준구 씨가 운영하는 버지니아 비엔나의 ‘수퍼 클리너스(Super Cleaners)가 국제 직물관리 연구소(Internati onal Fabricare Institute)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우수 세탁업소 상’을 수상했다.
‘우수 세탁업소 상’은 세탁 기술과 고객 서비스 등을 총망라하여 결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상은 ‘깨끗한 용제’ 사용 여부, 6개의 견본 천에 묻어 있는 자국 중 적어도 5개를 흔적 없이 지울 수 있는 능력 여부, 고객 관리 능력, IFI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정한 교육과정 수료 여부 등을 심사기준으로 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실시된 이 상에는 전국에서 총 345개 세탁소가 지원, 이중 131개 업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우수업소에 선정된 한인업소는 5개 업소로 워싱턴지역에서는 이준구씨와 샘 최씨가 운영하는 업소등 2곳이 뽑혔다.
6개월전 이 세탁소를 오픈한 이준구씨는 계산대 옆에 걸린 ‘고객 서비스 지침’을 가리키며 “나는 물론 고객들도 매일 보고 있는 것이므로 이를 지키고자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10여년간 세탁업에 종사해 오고 있다.
국제직물관리연구소는 세탁업과 관련된 교육 및 연구,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며 세탁소들을 위한 대정부 로비 활동을 펴고 있는 단체로 메릴랜드에 위치해 있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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