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동포 여러분,
근래 노무현 정권은 ‘주한미군작전권 이양’을 서두르고 있어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에 큰 위협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인 핵무기, 화학전 무기, 세균전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개발했고 미사일, 대포, 잠수함 등으로 대거 남침할 경우, 이를 저지할 능력이 없다고 군사전문지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직 한미 방위조약 강화만이 저들의 남침 적화통일의 야욕을 분쇄할 수 있는 길이며, 이와 같은 사실은 독일통일이 거론되었을 때 서독정부에서 미.독 방위조약을 공고히 하면서 통일이 민주주의 원칙하에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종교를 아편으로 규정하고 자유와 인권을 말살하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300만명의 아사자를 내면서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각종 WMD를 개발하고 있는 북한정권의 악랄한 모습은 마치 마귀를 상기시키기에 족합니다.
그들은 모름지기 모든 독재정권의 말로가 지극히 비참하였다는 역사적 교훈을 거울 삼아 개과천선하고 하루 속히 자유민주정권을 수림하기 바랄 뿐입니다.
본인은 지난 7월29일 베어크릭 공원에서 개최된 제 53회 한국전 휴전기념일 석상에서 6.25 참전 전우회를 대표해 일장의 영어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6.25사변 당시 미군의 즉각적인 반격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했으며 종전후 폐허화된 조국이 세계 11위의 경제강국이 되게끔 경제적, 기술적, 인도적 지원을 한 미국의 큰 은혜에 감사한다고 전제하고, 최근 라이스대학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남한과 북한의 경제비율이 현재 50대 1인바 이는 민주주의 정권과 공산독재의 차이와 공과를 입증한다고 말했을 때 미국 재향군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동서독이 통일되었을 때의 경제비율은 4대 1이었고 동서독간 자유왕래, 종교자유가 보장되었으니 북한도 이를 본받아 사람답게 국민들이 살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고, 한국이 취할 급선무는 대한민국이 안보를 위해서 ‘한미방위조약의 강화’를 하는 것이며 6.25사변의 참상을 낱낱이 목격한 산 증인의 한사람으로 강력히 호소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휴스턴 지역 한국전쟁 재향군인회 블레어(Blair)회장이 본인을 찾아와 참 훌륭한 연설을 하였다면서 한미방위조약에 관해 문의하였습니다.
본인은 노무현 정권이 추진시키고 있는 미 작전권 이양이 한미 방위조약을 무력화하기 때문에 절대 반대한다고 대답하면서, 우리가 국내외의 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해 궐기대회를 개회중인데 미국재향군인들도 합류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대찬성인데, 이사회를 거쳐서 결정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이틀후에 미첼(Mitchell) 이사장의 동참통고를 받고 한없이 기쁘고 뜨거운 전우애를 가슴속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만세를 부르짖으면서.
동포여러분, 조국 대한민국의 안보와 존망이 위협을 받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6.25때 생사를 같이한 우방 재향군인과 함께 한미공조와 미 작전권 이양반대로 다져지는 방위조약의 강화와 자유, 민주주의 번영을 만방에 절규하는 뜻깊은 이 궐기대회에 적극 참가하기 간청합니다.
< 휴스턴 6.25참전 전우회 이규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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