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사진·60)이 특별한 ‘무대’에 오른다. 음악도 춤도 없는 무대다. 오는 15일 광복절날 서울 종로에서 가수 송대관이 아닌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광복 61주년 보신각 타종 행사에 참석한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송대관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 3월16일 전라북도 정읍군(현 정읍시) 태인면에서 장날에 몰려든 군민들에게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수천장을 나눠주는 등 독립운동에 힘썼던 송영근 선생의 손자다. 송씨의 할아버지는 금광을 운영하면서 독립운동가들에게 자금을 대주기도 했었다. 그런 사실이 일제 경찰에 발각돼 군산형무소에 투옥됐고, 출소한 지 몇 달을 못 넘기고 사망하고 말았다. 금광과 땅도 모두 빼앗겼다고 한다. 송씨는“젊은 시절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지만 비참하진 않았습니다.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은 가난을 견디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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