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 16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괴물’의 주제곡인 ‘한강찬가’가 관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왕의 남자’ ‘마리 이야기’ 등의 이병우 음악감독이 작곡한 ‘한강찬가’는 아코디언, 트럼펫, 기타 등의 악기를 사용한 경쾌하고 활달한 느낌의 집시풍 노래. 이 곡은 또한 이 감독이 노랫말을 붙인 보컬 버전과 트럼펫 연주 버전으로도 선보였다.
현재 인터넷 각 게시판에는 이 ‘한강찬가’의 악보와 가사를 구한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한강찬가’에 대한 감상평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영화사로도 엔딩 크레디트에 사용된 노래가 뭐냐는 문의전화가 심심치 않게 걸려 오고 있다.
’한강찬가’는 극중 송강호의 병원 탈출 신, 마지막 매점 신과 엔딩 크레디트에 등장하며, 이 외에도 ‘괴물’의 홈페이지와 각종 홍보 콘텐츠에 삽입돼 귀에 익다.
영화사 청어람은 ‘한강찬가’가 들어보면 약간의 중독성이 있다. 그 때문에 극장에 가보면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디트에 흐르는 ‘한강찬가’에 맞춰 박수를 치며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관객을 쉽게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덕분에 9일 O.S.T 발매와 함께 시작된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와 통화대기음 서비스에서도 ‘한강찬가’는 급속도로 인기 상승 중이다.
청어람은 통화대기음 서비스 시작 일주일 만에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면서 O.S.T 역시 판매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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