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풀러튼의 13세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던 49세의 에드워드 스완스트롬(애리조나주 피마카운티 거주)에게 22일 15년에서 종신형까지의 형이 선고됐다.
스완스토롬은 당시 비슷한 케이스로 기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 날 오렌지카운티 수피리어 법원에서 있었던 연쇄 어린이 성추행 중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앤드루 앤더슨이란 이름도 함께 사용한 스완스트롬은 한때 성공한 기업인이기도 했으나 지난 2003년 7월 인터넷상에서 알게 된 13세 소녀에게 20대 청년이라고 속이며 전화나 선물공세를 시작했다. 소녀의 엄마가 둘의 사이를 알고 경찰에 신고했고 그는 미성년자인줄 몰랐다며 관계를 끊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는 2004년 1월 SUV를 빌려 타고 풀러튼에 와서 소녀를 다시 만나기 시작했고 주차장 등에서 성추행을 해왔다. 소녀는 2004년 2월3일 스완스트롬을 만나러 간다고 친구들에게 고백했고 가출을 우려한 친구들이 학교 관계자에게 보고, 그를 체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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