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 공연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극중 마리아 역할로 분한 탤런트 정영숙씨가 애틀랜타에 도착, 24일 오후 5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탤런트 정영숙씨는 4년전 북한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애틀랜타를 방문한 바 있으며 내주 공연 전까지 애틀랜타 현지 한인교회 2곳에서 집회를 준비한다. 정씨는 “해외 공연을 가질때마다 극장을 찾아주시는 교민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특히 해외동포들은 같은 공연을 펼쳐도 더 큰 감동을 느끼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정씨가 맡은 역할은 ‘막달라 마리아’로 깊은 신앙심과 슬픔, 인내 등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정씨는 “마리아 역할을 2004년부터 계속해오고 있다”며 “그녀의 신앙심을 표현하고 그 역할에 취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뮤지컬 지저스 지저스는 내주 2일(토)과 3일(일) 폭스 극장에서 2차례 막이 오른다.
공연 주최사인 조지아 한인 JC 박용래 회장은 “현재까지 티켓판매는 75% 정도 완료됐으며 찰스톤, 랄리, 샬롯, 내쉬빌, 어거스타 등 동남부 인근 관람객 비율이 1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전하며 “극장측의 전통에 따라 드레스코드를 준수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티켓판매는 이번주 마감되며 7세 미만 아동은 입장이 불허된다. 공연장내 사진촬영 역시 제한되며 공연 시작전 1시간 앞서 입장해야 한다. 티켓문의: 770-817-0137 www.jesusatl.com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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