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식별 안되게
연방 항공보안관들에 대한 새로운 복장 규정이 마련돼 이들은 앞으로 자유롭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
교통안전국 연방 항공보안관 담당부서 책임자 대너 브라운은 항공보안관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옷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도록 복장 규정이 바뀌었다며 새 규정은 9월1일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은 항공보안관들이 무기를 숨기고 일반 승객과 섞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 복장 규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국 대변인 코난 브루스는 “이는 복장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항공보안관들이 일반 탑승객과 구별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항공보안관들에 대해 칼러가 있는 셔츠와 스포츠 코트를 입고 신사화를 신도록 요구해왔다.
그러나 1년 전 복장 규정이 일부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항공보안관이란 신분을 숨기는데 충분하지 않다는 불만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일부 보안관들은 현재의 복장 규정이 너무 엄격해 일부 항공편에서는 복장 때문에 항공보안관이라는 신분이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