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초 쿠카몽가서 SUV와
45명의 중학교 학생들을 태운 스쿨버스가 1일 아침 7시44분께 랜초 쿠카몽가에서 SUV와 충돌, 최소한 17명의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이 날 사고는 데이 크릭 인터미디엇 학교를 향해 동쪽으로 달리던 스쿨버스가 빅토리아 팍 레인과 로체스터 애비뉴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면서 서쪽 방향으로 직진하던 SUV를 피하지 못해 발생했다.
현장을 조사했던 CHP 순찰대원은 사고 당시 스쿨버스는 5마일에서 10마일 정도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관계자들은 스쿨버스의 좌회전이 정당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한편 충돌사고가 난 현장에는 인근 주민들이 나와서 경찰과 패러매딕스가 부상당한 학생들에게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옮기는 것을 걱정스레 지켜봤으며 사고 스쿨버스에 탄 학생들의 부모들도 뉴스를 듣고 몰려나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11세에서 12세 어린이들로 이들 중 11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버스의 운전자도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가장 심하게 다친 사람은 SUV의 운전자 제럴드 테로니스(랜초 쿠가몽가 거주)로 다리가 부러지고 내출혈 증세를 보여 애로헤드 리저널 메디칼센터로 급히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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