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뷰티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Trade Show’가 오는 10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뷰포드 소재 ‘할러데이 인’에서 진행된다. 뷰티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이번 쇼는 타민족과 무한경쟁 궤도에 들어선 한인 업소들에 경쟁력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업체는 애틀랜타 현지 케미컬 도매상을 비롯해 헤어, 일반 잡화 도매상 및 전국의 제조업체들로 70여개 부스에 6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업체들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당일 현장에서 제품 가격을 공개하는 자유경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뷰티협회측은 “협회 숙원 사업이었던 자체 트레이드쇼를 개최하게 매우 고무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부 8개주 3000여개 업체가 귀중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참가문의: 770-220-175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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