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바다에서 14일 발견된 여인의 변사체의 주인공은 바바라 물레닉스(56·헌팅턴비치 거주)로 밝혀졌다고 헌팅턴비치 경찰서가 15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에 있는 17세의 그녀의 딸을 찾고 있다고 아울러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물레닉스 여인은 16962 웨스트우드 스트릿의 콘도미니엄 자택에서 며칠 전 칼에 찔려 숨졌으며 용의자는 사체를 담요에 말아 바닷물에 던져 넣었다. 그러나 이 사체가 얼마나 오랫동안 물 속에 있었는가는 아직 조사중에 있다. 물레닉스 여인은 이혼한 전 남편과 그의 딸과 함께 콘도미니엄에서 거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 남편은 수일 전부터 북가주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용의선상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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