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때 왼쪽 손목 꺾이는 현상 고치려면 퍼팅 연습 3번 아이언으로
■실수 유형
왼쪽 손목이 임팩트 때 홀 방향으로 꺾인다. 이런 식으로 볼을 퍼올리는 동작이 나오면 볼이 퍼트 라인을 빗나가게 되며, 거리 제어가 불가능해진다.
■고치는 방법
3번 아이언으로 퍼팅 연습을 한다. 3번 아이언은 퍼터보다 로프트 각도가 훨씬 더 높기 때문에 볼을 퍼트라인을 따라 굴리는 유일한 방법은 임팩트로 진입할 때 양손을 클럽헤드의 앞으로 위치시켜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다.
■어떻게 연습하는가
정상적인 퍼팅 스탠스를 취한다. 볼은 양발의 가운데로 위치시킨다. 3번 아이언의 소울(밑면)을 볼의 뒤로 내려놓고 페이스의 로프트 각도를 거의 완전히 죽여준다. (똑바로 위아래로 서있는 형태가 되도록 해준다)
이때 페이스는 타깃을 향하게 해준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샤프트를 반드시 앞쪽으로 숙여야 한다. 즉 클럽의 그립 끝이 왼쪽 어깨를 가리키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임팩트 때 양손이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놓이게 된다.
클럽을 30cm나 60cm 정도 뒤로 빼냈다가 똑같은 길이만큼 폴로스루를 취하며, 항상 양손이 클럽헤드의 앞쪽으로 유지되도록 한다. 그러면 볼이 지면 위로 미끄러지거나 공중으로 뜨지 않고 이상적으로 굴러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정확한 퍼팅 스트로크이자 골퍼들이 찾는 손목의 상태이다.
*빌 모레티: 텍사스주 레이크웨이에 있는 아카데미 오브 골프 다이내믹스의 교습 감독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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