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그리며 마음의 평정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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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베일 리화랑의 대표를 맡고 있는 강영(60, 우드사이드 거주)씨가 11월 초 리화랑에서 자신의 동양화 작품전을 가질 예정이다.
10년간 상항치과기공대학의 교수로 재직해 오다 지난해 은퇴한 강영 씨는 이명수 화백으로부터 2년간 동양화를 사사 받은 바 있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느라 하루 10시간 이상 리화랑에서 작품활동에 몰입하고 강영 씨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꽃을 소재로 한 동양화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 씨는 “동양화를 배우고 그리는 과정에서 정서적으로나 심적으로 평정을 찾게 됐다”면서 “다른 가정주부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취미활동”이라 덧붙였다.
한편 강영 씨에게 동양화를 지도한 이명수 화백은 “한인 아마추어 작품전으로는 북가주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이라며 “강영 씨의 작품전이 다른 가정주부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에 대한 문의는 강영 씨 전화 (650) 851-8942로 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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