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평양은행 장정찬 행장, 시애틀 사무소 지원 방문
SBA·상업융자 개척…대출목표 연간 1천만달러 이상
LA에 본사를 둔 태평양은행(Pacific City Bank)이 지난 7월 린우드에 워싱턴주 대출사무소를 개설한 후 서북미 지역 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SBA 융자 및 상업융자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
이형찬 시애틀 대출사무소장의 마케팅 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애틀을 방문한 장정찬 은행장은 “태평양은행이 설립된지 3년밖에 안 되지만 다른 어느 은행보다도 고객편의에 최우선 역점을 두는 은행”이라며 편리한 서비스로 시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한인사회의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SBA 융자도 크게 늘고 있다고 지적한 장 행장은 시애틀사무소를 2∼3년 내에 지점으로 승격, 본격적인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시애틀 대출사무소의 지난 2개월 간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편이라며
한인은행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특히 부동산관련 커머셜융자에 비중을 둘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행장은 시애틀이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캐나다에서도 가까운 편이어서 한인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시장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 소장은 시애틀사무소는 연간 대출목표액을 1천만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밝히고 궁극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장 행장은 당초 1천7백만 달러로 시작한 태평양은행의 자본금이 현재 3천4백만달러로 늘어났다며 현재는 본점과 지점 한 곳뿐이지만 오는 11월과 내년 3월에 각각 지점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 말까지 모두 5개 이상의 지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평양은행의 자산규모도 현재 3억4천만 달러로 지금까지 연간 100%가 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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