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시가 시 전역을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 사용이 가능한 핫스팟(Hotspot)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뉴포트비치 시의회는 9월 마지막주 시 전역을 무선 인터넷 서비스 지역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해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시 관계자들은 시 전역에서 무선 인터넷이 제공되면 직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비롯해 악명 높은 주차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선 인터넷 송수신 단말기를 거리 신호등에 설치해 주택은 물론, 공원, 바닷가 등 모든 곳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골자다.
송수신기 설치는 통신회사가 맡고, 투자금액은 자체 사용료 징수를 통해 회수하기 때문에 시 입장에서는 재정적 부담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계획은 또 시 빌딩 검사관들이 교통 혼잡지역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교통상황 및 주차가능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보내면, 이 정보가 디지털 교통신호 시스템에 연결돼 주차 정보가 실시간 제공되는 것도 담고 있다.
뉴포트비치시에서는 일부 카페와 중앙도서관 등지에서만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시 관계자들은 이번 안건에 큰 의지를 보이고 있어 통과 여부가 점쳐지고 있다.
OC에서는 애나하임을 제외하고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제한된 장소에서만 제공돼 2005년 인텔이 집계한 순위에서 전국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가 미비한 10번째 카운티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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