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처음…유가 등 오른 비용 반영
스타벅스 커피 값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10월3일부터 각각 5센트씩 인상된다.
스타벅스는 21일 라테, 카푸치노, 드립 커피 등의 가격을 컵 당 5센트씩 평균 1.9% 올린다고 밝히고 이는 2년 만의 첫 인상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또 커피원두 가격도 9년만에 처음으로 파운드 당 50센트씩 평균 3.9% 인상키로 했다고 발레리 오닐 대변인이 밝혔다. 하지만 즉석에서 만들지 않는 냉장음료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오닐 대변인은 이번 가격 인상은 유가와 에너지 가격 등을 포함, 비용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통상적인 사업비용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의 커피가격은 커피숍의 위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이번에는 일률적으로 5센트 씩 인상된다.
현재 톨 사이즈인 12온스 짜리 스타벅스 커피의 생산원가는 1.40~1.65달러, 12온스 라테는 2.40~3.10달러, 모카는 2.70~3.40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8월30일 현재 미국 내에 8,624개 커피숍을 확보하고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3만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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