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현일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세계랭킹 5위인 이현일은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더 팰라시오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5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3위인 중국의 첸진을 2-1(21-14, 19-21, 21-1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이현일은 중국의 바오춘라이와 결승티켓을 다투게 됐다.
왼손잡이인 이현일은 경기 초반 잦은 실수로 끌려갔으나 8-11로 뒤진 상황에서 점프 스매싱이 잇따라 폭발해 15-13으로 뒤집은 뒤 1세트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이현일은 첸진과 역대 전적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왼손잡이인 이현일은 경기 초반 잦은 실수로 끌려갔으나 8-11로 뒤진 상황에서 점프 스매싱이 잇따라 폭발해 15-13으로 뒤집은 뒤 1세트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이현일은 첸진과 역대 전적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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