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어스틴 주립대학(UT-Austin) 경영대학인 ‘The McCombs School of Busuness’가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국내 경영대학 대상 평가에서 13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맥컴스 스쿨은 회계학 분야에선 3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텍사스내 경영대학으론 올해 11위에 오른 Texas Christian University의 ‘Neeley School of Business’가 꼽혔다. 그 밖에 텍사스주에선 Rice 대학 26위,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가 29위, Texas A&M이 31위에 포함됐다.
맥컴스 스쿨의 David Wenger 대변인은 기업 채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순위가 작년에 비해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방법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한 해 동안 학교의 프로그램이 커다란 순위의 변화를 가져올 만큼 변하는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대학의 순위라는 것이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절대적인 평가가 될 수는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해 조사 결과에선 University of Florida가 14계단 올라 13위에 Georgetown University가 19계단 오른 19위에, SMU는 9계단이나 떨어졌다.
한편 맥컴스 스쿨은 지난 달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06 경영대학원 순위에선 회계학 분야에서 1위, MIS와 마켓팅 분야 3위에 오른 것을 포함, 전체 5위에 오른 바 있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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