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용진)가 마련한 두 번의 음악회가 어스틴의 주말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5일(금) 있었던 찬양선교팀 ‘옹기장이(단장 정태성)’의 찬양콘서트와 16일(토)에 있었던 모짜르트 선교음악회가 바로 그것.
최근 라이브앨범 ‘주의 은혜와 자비’를 발표한 찬양선교팀 ‘옹기장이’는 12일(화)부터 달라스를 시작으로 미주 중남부 지역 순회 찬양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어스틴을 방문,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본당에서 찬양 집회를 가진 것이다.
이번 공연은 ‘Celebration’,’Acappella’,’Depend on him’,’Confirm & Declare’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옹기장이’는 그들의 대표곡 ‘그 이름의 승리’,’온 맘 다해’,’주의 이름을 높이며’,’오 아름다워’ 등 인기를 모아 온 찬양곡들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참석한 어스틴 지역의 한 성도는 “오랜만에 만나는 신선한 찬양콘서트다. 노래를 듣고 따라하며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해짐을 마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성가대원들과 미국교회 대학장로교회 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 성가대원이 함께 한 ‘모짜르트 선교음악회’ 는 참가자들에게 또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16일(토) 오후 8시, 시내에 위치한 University Presbyterian Church 교회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아마데우스 볼프강 모짜르트가 작곡한 교회음악만을 선정하여 연주하는 ‘특별음악회’ 로 진행됐다.
모짜르트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들뿐 아니라 기독교 음악에 관심이 있는 성도와 교민들에게 색다른 종교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어스틴=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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