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평양에서 성령 역사 100주년 기념 성회를 준비하고 있는 우리민족교류협회 미주본부(총재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2007 평양 The Holy Spirit 미주연속 대성회’를 개최한다.
‘2007 평양대성회 미주본부(회장 나광삼 목사.사진)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Again 1907 평양’을 주제로 24일 LA에서부터 시작되 미국 전역과 캐나다, 브라질에서 열릴 예정이며 워싱턴 지역은 내년 2월경으로 잠정 계획돼 있다. 주최 측은 미주 연속 성회를 2007년 3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성회로 막을 내린다는 구상이다.
나광삼 목사는 그러나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평양 성회가 5월경이어서 두 단체의 집회를 하나로 묶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서는 김삼환 목사, 조용기 목사 등 교계의 대표적인 목회자들이 나서서 평양 성령 강림 100주년을 축하하는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미주 연속 성회 강사진은 나광삼(큰무리교회), 엄기호(성령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정광일(캐나다 가든교회), 이영희(뉴욕장로교회), 황은영(안디옥장로교회), 정해진(남가주명성교회), 최성규(순복음인천교회) 목사 등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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