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원산지 구분 가능한 시금치 섭취 허가
이콜라이 대장균 여파가 냉동피자와 샐러드 업계까지 미치고 있다.
연방 식약청(FDA)은 시금치가 포함돼 미 서부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트레이더 조스, 마이 브라더스 피자, 세프 온 더 런, NWG, 찰리스, T/H 피자 등이 이콜라이 대장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지난 주말을 기해 제품소환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FDA는 또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야채 유통업체인‘퍼시픽 코스트 프루트 Co.’와 시애틀의‘트리플 B Corp.’가 판매한‘내추럴 셀렉션 푸즈 LLC’사의 시금치 함유 제품에 대해서도 제품소환 명령을 내렸다. FDA는 이콜라이 감염에 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캘리포니아주에 농장을 둔‘내추럴 셀렉션 푸즈’의 제품이 이콜라이 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밝혀낸 바 있다.
연방질병예방센터(CDC)는 이콜라이 대장균 환자가 지난 9월 15일 94명에서 열흘이 지난 현재 173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92명이 입원치료를 받았고 이중 절반 이상이 신장이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동안 7건의 새 이콜라이 환자가 발생했으며 워싱턴주 환자는 3명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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