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선택 제’ 폐지되면 인기 학교지역 집 값 오를 듯
오하이오주서도 성적 오른 학교주변 집 값 오른 선례
시애틀교육구가 예산절감을 위해 관내 학교 선택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인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주택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부동산업계가 전망했다.
부동산 중계회사인 콜드웰 뱅커의 빌 리스 사장은 “인터넷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소개되기 때문에 우수학교 부근의 집 값에도 자연히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애틀교육위원회는 27일부터 학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현행제도를 변경, 통학버스 비용을 줄이기 위해 거주지 인근의 학교로 등록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업계는 올해 초 발표된 오하이오주의 분석 자료에서 4학년생과 7학년생 수학능력시험이 20포인트 높아진 교육구의 집 값이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7%가량 더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지적했다.
시애틀지역 경제전문가인 매튜 가드너 박사는 그러나, 학교선택에 대한 제한이 집 값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당장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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