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TC, 전기요금 이어 내달부터 8.8% 인상 승인
퓨젯 사운드 지역 가구당 평균 7.26달러 더 부담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가 공급하는 가정용 천연가스 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워싱턴주 유틸리티 위원회(UTC)는 27일 PSE의 가정용 천연가스 요금을 10월1일부터 평균 8.8%인상하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가구 당 요금은 월 평균 7.26달러 오르게 된다.
UTC는 노스웨스트 천연가스와 에비스타가 요청한 요금 인상안도 10월26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발표는 PSE와 퍼시픽 파워&라이트(PPL)의 전기요금이 10월1일부터 인상된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나왔다. 이에 따라 PSE가 전기를 공급하는 퓨젯 사운드 일대 주민은 월평균 9.8%(7.12 달러)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 PPL이 전력을 공급하는 야키마 등지의 주민들은 4.6%가 인상돼 가구당 월평균 2.41달러를 추가부담한다.
PSE 등이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이우는 보네빌 발전소와의 5년 계약이 30일 만료되고 부담이 늘어나는 신규 계약이 10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벨뷰에 본사가 있는 PSE는 워싱턴주 최대의 에너지 회사로 킹 카운티를 비롯, 피어스, 제퍼슨, 아일랜드, 킷샙, 스캐짓, 왓컴, 서스턴 카운티 등지에 100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포틀랜드에 본사가 있는 PPL은 콜럼비아, 가필드, 키티타스, 야키마, 왈라왈라 등 5개 카운티에서 12만 가구가 가입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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