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우보이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1일 45대 14로 크게 이겼다. 카우보이는 NFL에 첫 진출한 UT출신 간판스타 빈스 영(Vince Young)을 내세운 타이탄스를 맞아 드류 블레조(Drew Bledsoe)와 테리 글렌(Terry Glenn)이 차례로 13야드 짜리 터치다운을 연속 성공시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손쉽게 상대팀을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는 최근 자살소동으로 물의를 빚었던 터렐 오웬스(Terrell Owens)도 수비진에 가담, 방어벽을 높이며 이날 승리를 굳히는데 일조했다.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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