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혹스 시카고 원정서 대패 퀘스트 필드 위력 입증
단 한 개의 터치다운 성공 못시키며 6-37로 대패
주전‘12번째 선수’들이 빠진 시애틀 시혹스가 적지에서 대패해 역시 홈팬들의 광적인 응원이 승인임이 입증됐다.
시혹스는 1일 시카고에서 열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단 한개의 터치다운도 성공시키지 못한 채 6-37로 패해 시즌 첫 패(3승)를 당했다.
팀 공격의 절반을 감당하는 러닝백 숀 알렉잰더의 부상 결장으로 경기 전부터 열세에 몰린 시혹스는 전반을 6-20으로 끝내며 수세에 몰렸다.
시혹스는 후반에서도 NFL 최고 방패 시카고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고전에 고전을 거듭한 끝에 무득점에 그쳐 시카고에게 승리를 내줬다.
알렉잰더의 대타로 출장한 머리스 모리스는 11번 러싱을 시도해 단 35전진야드만 얻어내는데 그쳤고 쿼터백 맷 헤슬벡도 2개의 패스를 인터셉트 당해 공격 루트를 찾지 못했다.
쿼터백과 러닝백을 보호하는 오펜시브 라인맨들은 무려 5번의 쿼터백 색을 허용하며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시혹스는 한 주를 쉬며 숨을 고른 뒤 오는 15일 세인트루이스로 날아가 램스와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리너스, 2연승으로 시즌 마감
조지마 루키 포수 최다안타 기록
시애틀 매리너스가 지난주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금년 시즌을 마감했다.
매리너스는 1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두고 78승84패의 성적으로 2006시즌을 끝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인 포수 켄지 조지마는 4타수 1안타를 때려 시즌 147안타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루키 포수 최다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3년 연속 서부 디비전 꼴지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올 시즌 후반들어 신예들의 활약으로 팀 전력이 안정세를 보이며 되살아나는 기미를 보여 내년 시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워싱턴주 롱뷰 출신으로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중 한 명인 제이슨 슈미츠가 매리너스 이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벌써부터 내년 시즌에 대한 장미빛 전망이 터져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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