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인 800만명 2배 늘어… 주택서 헬스케어까지
캘리포니아주의 노인 인구가 오는 2020년에는 현재의 2배로 늘어난다는 거의 확실한 가정 하에 주의회나 관계 당국은 노령화 사회 대처를 위한 저렴한 주택에서부터 헬스케어까지의 대책마련에 바쁘다고 LA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따라서 내년에는 본격적 노령화 사회 진입을 위한 여러 가지 법안들을 대거 상정하게 될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주하원의 노령자들과 롱텀 케어 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현재 3,600만의 가주 주민들 중 약 400만이 노령자로 분류되고 있지만 그 숫자는 2020년에는 거의 800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게다가 LA카운티만 해도 2020년에는 현재의 두배가 훨씬 넘는 200만명을 초과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주의회 의원들은 베이비부머들이 노인세대로 접어들게 되는 현시점부터 미리 대책을 준비해야 하며 특히 메디칼 서비스 개선과 적절한 노령자 운전면허 프로그램, 또 노인아파트 신축, 노인대상 사기 등 범죄 단속책 등이 급선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공정책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주의 메디칼 비용은 전체 예산액수인 1,000억달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후에는 그 비용만 500억달러 이상으로 치솟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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