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클린트 뎀시가 미국축구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올해 미 대표팀에서 9경기에 나서 4골을 뽑아낸 뎀시(23)는 기자단 투표에서 237점을 얻어 207점을 얻은 지난해 수상자 케이시 켈러를 따돌렸다. 지난 2004년 말 처음으로 미 대표팀에 선발된 뎀시는 지금까지 23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사커(ML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소속인 뎀시는 MLS 루키시즌인 지난 2004년 24게임에서 7골을 뽑아내며 신인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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