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도넛협회(회장 김영근)는 2일 ‘나무가 있는 집’에서 이사회를 갖고 새회장(6대, 임기 2년)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관위원장에 2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욱씨를 추대했다.
이날 사회를 진행한 도넛협회의 김지도 이사장은 이사 22명 가운데 18명이 참석해 이사회 진행에 필요한 성원을 이뤘다고 밝히고 선관위원장 후보 김종욱씨와 오원성씨를 지목했다.
하지만 오원성씨가 개인 신상을 이유로 고사함에 따라 이사회는 김종욱씨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관위원장에 추대하는 한편 선관위 구성과 구체적인 일정 확정은 선관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김위원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말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11월초에 총회를 소집, 회장을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2006년도 도넛협회 재무보고와 팜오일 공동구매에 대한 현황보고가 이뤄지기도 했다.
<김영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