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잡지부터 발 의학협회까지‘우수도시’로 꼽아
사람만 아니라 동물들 잘 사는 10대 도시에도 끼어
오리건주의 유진 시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자녀양육에 가장 적합한 도시, 은퇴생활 하기에 가장 알맞은 도시로 선정됐다.
친환경 잡지인‘그린 가이드’는 유진을 미국 내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했고 유기농 관련 잡지인‘오개닉 스타일’도 유진의 식수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꼽았다.
‘바이시클링’잡지는 유진을 자전거 타기에 두 번째로 좋은 도시,‘미국 발 의학협회’는 걷기에 8번째로 좋은 도시로 각각 꼽았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유진이 대학교 스포츠팬이 살기에 7번째로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유진이 사람만 살기 좋은 것은 아니다. 동물애호 잡지인 ‘애니멀 웰니스’는 유진이 북미주에서 10번째로 동물들이 잘 사는 곳이라고 밝혔다.
유진 상공회의소의 데이브 하우저 회장은 이처럼 쏟아지는 호평으로 유진에 대하 일반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기업체들도 유진이 “고용하기 알맞은 곳, 은퇴하고 눌러 살기 좋은 곳 등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건 대학의 린 카할 교수(마케팅)는“유진 주민들이 자랑스럽게 느낄만한 충분한 이유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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