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절반 정부 혜택 못받아

캘리포니아주민 5명중 한명꼴인 650만명이 무보험자이며 무보험 어린이들의 절반이 정부의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보건정책연구를 위한 UCLA센터에서 최근 발표된 두 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직장에서 보험혜택을 받는 비율은 56.2%에 불과, 이는 2001년의 57%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그러나 2003년의 55.1%보다는 약간 상승했다.
이 보고서는 직장인 보험혜택 비율은 2001년 상태에서 약간 낮게 나왔지만 혜택범위 등은 더 좁아져서 전체적으로는 당시보다 약 64만5,000명의 성인과 어린이들이 배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하나의 UCLA 보고서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2005년 무보험 어린이들의 수가 76만3,000명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보험 어린이들에게 의무적으로 보험을 제공하는 정부의 메디칼 등에는 3명중 1명꼴로밖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