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베드러는 프랑스 남부 전역에서 방대하게 재배 생산되는 레드 품종으로서, 원래는 Spain 동북부, 바쎌로나가 속해있는 카탈로니아 지역이 본고장이다. 그곳에선 모나스트렐(Monastrell)이라 부르며, 그 단일와인이나 배합와인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현재로선, 남부 프랑스와 가장 많은 연관이 있으며 유명한 남부 Rhone지방의 샤또뇌프-드-팝(Chateauneuf-du-Pape)을 만드는 주배합성분중 하나로서 13가지 품종까지 배합이 허용되는중에 그 와인의 주품종 그라나쉬(Grenache)와 쉬라(Syrah)외에 주배합 성분이 되고 있다. 이
품종은 그런 배합의 Blending partner로서, 그 와인의 색깔과 매콤한 향과 구조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런 특수지역 특정와인 배합외에도 이 품종은 품질 좋고 과일향 풍부한 일상 소모와인을 만드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외에 남부 프랑스 지역의 와인들 즉 가장 잘 알려지기로는 니스(Nice)와 마쎄이으(Marseille)가 위치한 남동부 지중해 해안지역 뿌로방스(Provence)의 반돌(Bandol)과 캐씨스(Cassis), 남서부 꼬르비에(Corbieres), 꼬뜨 루씨용(Cotes-du- Roussillon), 꼬뜨 로운(Cote-de-Rhone)등 지방의 와인을 만드는 주성분중 하나이다. 이들 와인생산에 이품종이 그라나쉬(Grenache), 쉬라(Syrah), 쎙쏘(Cinsault), 깨리냥Carignan)등과의 배합이기 때문에 그들 품종의 그늘에 가려있는 신세도 된다.

위에 말한바 Monastrell이란 이름으로 Spain에서는 가르나챠(Garnacha=Grenache)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품종이 되고 있으며, 발렌치아(Valencia)나 알리깐테(Alicante)와 같은 더운 중동부 지중해쪽 스페인에 잘 맞아, 아주 짙고 Heavy한 그곳 레드와인과 Rose와인을 만들어 낸다. 그 지역 후미야(Jumilla) 지방에서는 100% 단일 Juan Gil 와인과 Cabernet Sauvignon, Tempranillo와의 배합인 Luzon을 만들어, 시중에서 $20미만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이품종은 무베드러, 모나스트렐 혹은 마타로(Mataro)란 이름으로 캘리포니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재배되며, 근래에 캘리포니아에서는 South Central Coast 같은 더운 와인 지방에서 아주 흥미롭고 질좋은 Rhone 스타일의 배합와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로, 프랑스 Rhone지방 뻬랑(Perrin Family)의 Chateau Beaucastel 에서 남가주 Paso Robles에 세운 Tablas Creek Vineyards의 에스프리 드 뷰까스뗄(Esprit de Beaucastel)은 Rhone Style Blend의 60% 가까이가 Mourvedre 품종이어서 짙은색에 Blueberry 같고 매키(Smoky)한 냄새에 가죽내같은 향과 맛이 난다. 더러 단일와인으로도 나오고 있다.

한편 Australia에서는, 알려지지 않은바 그곳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품종중 하나이며, 대수롭지 않은 대량의 일상 소모와인이거나 배합용으로 쓰인다.
Algeria에서도 이품종이 저들 일상 막와인을 만드는데 쓰인다.
이품종의 와인은 Blueberry 향과 Smoky한 첫맛이 도는 게 특징이며, 높은 태닌 성분 때문에 입에 꽉차오는 떫은 맛으로 해서 다른 종류와의 배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