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가 오는 27일(금)부터 30일까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바비엥 스윗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회장 실비아패턴)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국제결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결혼 여성의 역할’ 등 강연과 사례발표, 간담회, 문화체험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대회참석차 19일 한국으로 떠난 실비아 패턴 회장은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유익한 정보공유와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정체성 을 확립하는데 대회 목적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 1) 세계 구성원들의 조직화 2) 세계 구성원들의 지도력개발 3) 한국 문화속에 잠재한 편견의식 극복 4) 국제결혼여성 및 혼혈인차별금지법 제정요구 5)세계속에 한가족 등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시대 의식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대회에는 프랑스, 독일, 대만 등 12개국에서 150여명이 참석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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