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협회 손동철 회장이 천연개스 공급업자로 선정된 ‘캐털리스트’의 제이 허 매니저와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애틀랜타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손동철)가 27일 ‘천연개스 공동 공급업체로 ‘캐털리스트 에너지’를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 캐털리스트는 에너지는 이로써 한인계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실시하게 됐으며 조지아주에서 유일하게 ‘최저가격보장 프로그램(No Regrets)’을 운영,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손동철 회장은 “시장가격이 오를 때 가격 상한을 보장받고 시장 가격이 내려가면 변동가격이 적용되는 이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큰 이익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식당 뿐만 아니라 한인이 운영하는 모든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치킨윙 가게나 미국식당, 샌드위치샵 등 기타 요식업 운영자들도 협회에 가입해 혜택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어서 신임 집행부 명단을 발표하고 오는 12월 4일로 예정된 ‘식품위생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인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계속되는 위생교육은 조지아 보건위생국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교육후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증이 발부된다.
손 회장은 “연말을 맞아 미성년자 고용과 불법 주류판매 등 단속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면서 “최근 한국 식당들이 유난히 집중적인 단속을 받고 있는만큼 협회는 다각적인 대응책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회원들을 중심으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낼 것”이라며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는 만큼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이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770-846-2220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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