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에 나선 짐 웹 후보의 자원봉사단체인 ‘Real Virginians for Jim Webb’은 28일 아시안계 대상 투표독려집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애난데일의 포우 중학교에서 열린 집회에는 짐 웹 상원의원 후보, 짐 모랜 하원의원, 주디 페더 하원의원 후보등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 워너 전 주지사는 “공화당의 조지 알렌 상원의원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정책을 97%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고 비난했으며 팀 케인 주지사는 “짐 웹은 베트남 참전용사로 현 부시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꿀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짐 웹 후보는 “현재의 이라크 상황은 악몽 그 자체”라며 “더 이상 원리원칙이 없고 권력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미국을 맡겨서는 안된다” 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이날 한인으로는 마크 김 버지니아 주지사 아태자문위원, 마이클 권 북버지니아 한인회 부회장, 김만식 NAKA 워싱턴 지부장 등이 참가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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