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팔혁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 이사장이 27일 강서면옥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이사장은 “2,000여 회원의 권익과 단합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포용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은 11월9일로 아직 다른 후보의 등록 여지가 남아 있으나 세탁협 내에서는 윤 이사장의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회장 선거는 다음달 개최되는 정기 이사회에서 열리게 되며 당선자는 내년 1월 신년 파티를 겸해 열리는 총회에서 공식 취임,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세탁협은 이길용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시옥, 이무훈, 오동근, 김성범 이사 등 네 명을 선관위원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지난달 구성한 바 있다.
한편 세탁협은 김상태 상조회 위원장, 신형우 장학위원장, 강성기 신년파티 준비위원장, 박학수 세탁인 가요제 준비위원장 등 앞으로 계속 이어질 각 연말 행사 책임자들을 선정,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 짓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신년 파티는 내년 1월6일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탁인 가요제를 이날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인영 회장은 “파티의 성공을 위해서 이사들이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김성찬 고문은 “과거의 경험에 비춰볼 때 많은 후원자들을 확보하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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