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애난데일에서는 대낮에 대로변에 위치한 가게와 은행이 잇달아 털리는 등 강력 범죄가 이어졌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경 7200 메이플 플레이스에 위치한 한 업소에 잠긴 문을 뜯고 망치를 든 강도가 들었다.
당시 가게 안에 있던 남성은 재빨리 다른 방으로 도망가면서 문을 잠그는 바람에 다행히 화를 면했으나 강도는 급히 도망치다가 가게 도어에 머리를 부딪혀 기절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붙잡히고 말았다.
또 27일 오후 4시경에는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세이프웨이 앞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7400 Little River Tnpk)에 강도가 들어 금액 미상의 현금을 털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운티 경찰국은 이날 5~60대로 보이는 아시안 남성이 창구직원에게 총을 가지고 있으니 현금을 내놓으라는 메모를 건넨 후 돈을 챙겨 달아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인이 5피트7인치의 키에 170 파운드 가량의 체중으로 강도 당시 야구 모자와 “M”이라는 글자가 쓰인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면서 제보를 당부했다.
연락 1-866-411-8477.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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