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대표 서니 김)이 30일 한인 팩토링 업체로는 최초로 연간 외상매출금 매입규모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9억3,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던 하나금융은 94년 설립이후 12년만에 10억달러 외상매출금 매입 달성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미국내 300여개의 팩토링 회사 중 탑10에 포함되고, 미서부 지역에서는 3위에 올라있으며 팩토링, 무역금융, 모기지론, 학자금 융자, 장비 융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05년에는 뉴욕지점을 맨해튼 중심가로 확장 이전했으며 올해는 홍콩 사무소를 개설, 글로벌 종합금융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니 김 대표(맨 앞줄 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직원들이 외상매출금 매입규모 10억달러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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