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강화등 난제 산적한 시기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 줄터”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았지만 모든 임원과 회원을 끌어안고 봉사하는 단체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27일 열린 한인봉제협회의 정기 이사회에서 2007년 신임회장에 김장섭(GTS플래스틱 대표·사진)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오는 1월1일부터 2년간 임기를 맡게 된 김 신임회장은 “올해 협회 안팎으로 잡음도 많았고 업계 상황으로도 노동법 위반업소에 대한 정부의 단속이 강력하게 진행되는 등 힘든 시기지만 주어진 임무인 만큼 협회를 잘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우선 어수선한 협회 내 임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밖으로는 회원들에 대한 노동법 홍보와 계몽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 노동청 관계자 및 노동법 전문 변호사, CPA를 초빙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노동법 관련 세미나를 실시하고, 도우미 센터의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2년이라는 임기가 짧지 않은 시간인 만큼 회원사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 및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그 동안 협회를 위해 노력한 운영위원들이 계속해서 협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포용하면서 새로운 인재들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에 이어 4년만에 다시 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현재 재미대한체육회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신임회장 취임식은 오는 12월1일 윌셔플라자 호텔에서 실시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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