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가 전국에서 치안이 위험한 19번째 도시로 꼽혔다.
지역별 통계 전문회사 모건 퀸토 프레스가 최근 발표한 ‘안전한 도시, 위험한 도시’조사 순위에서 조사 대상 371개 도시 가운데 안전한 도시 순위 353위에 랭크돼 19번째로 위험한 도시로 자리매김 됐다.
이 조사는 각종 범죄 발생률, 강력범죄 비율, 사건 해결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전국 12위의 위험한 도시로 꼽혔다.
버지니아 주도 리치몬드가 위험한 도시 15위(안전한 도시 360위)에 올라 DC, 볼티모어와 함께 치안 불안 지역임이 재입증됐다.
메릴랜드, 버지니아 도시 가운데는 그밖에 버지니아의 노폭, 로녹이 각각 위험한 도시 85, 86위, 뉴폿뉴스가 128위에 올랐다.
반면 알렉산드리아와 버지니아 비치는 안전한 도시 73, 74위에 각각 랭크됐고, 버지니아의 햄턴이 144위를 기록했다.
미국 전체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는 메이저리그 야구 월드시리즈 제패의 흥분이 아직 가라앉지 않은 세인트루이스가 꼽혔다.
FBI 통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작년까지 강력범죄가 20%나 증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수년간 모건 퀸토 프레스의 위험한 도시 순위에서 계속 10위 이내를 지켰었다.
그밖에 10대 위험한 도시에는 디트로이트, 플린트(미시건), 캄턴(캘리포니아), 캠던(뉴저지), 버밍햄(앨라배머), 클리블랜드, 오클랜드, 영스타운(오하이오), 개리(인디애나) 순으로 포함됐다.
가장 안전한 도시에는 뉴저지의 브릭이 선정됐다.
이어 앰허스트(뉴욕), 미션 비에호(캘리포니아), 뉴턴(매사추세츠), 트로이(미시건), 콜로니(뉴욕), 어바인(캘리포니아), 캐리(노스캐롤라이나), 그리스(뉴욕), 코럴 스프링스(플로리다)가 안전한 도시 10위에 각각 선정됐다.
뉴욕 시티는 안전한 도시 순위로 145위에 랭크됐으며, LA는 25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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