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컨설팅 회사인 코만그룹(CORMAN Group, Inc. 대표 앤디김)이 귀넷상공회의소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귀넷카운티 경제개발부는 “아시아 지역과의 투자개발 사업을 촉진하고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 컨설팅 업체와 손을 잡게 됐다”면서 “양측은 이달말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는 한상대회를 둘러볼겸 6일간 출장을 떠나게 된다”고 첫번째 사업계획을 밝혔다.
코만 그룹은 10월 1일 정식 출범한 한인계 컨설팅- 마케팅 전문업체로 앞으로 귀넷상공회의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한인업체 및 한인투자자 유치, 한국 투자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앤디 김 대표는 “한인 1.5세로서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어왔다”며 “이런 생각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앞으로 한인들이 지역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주정부, 더나아가 연방정부 차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귀넷상공회의소측은 “귀넷카운티가 한인들의 거주지로 크게 각광 받으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한인중 43%이상이 귀넷으로 모여들고 있다”면서 “귀넷카운티는 한인들의 이주를 기회삼아 양국간 우호적인 사업기회를 늘리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초석을 삼고자 한다”고 사업배경을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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