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아름 마트서 기름 빼고 다듬은 닭고기 대량 시판
앨라배마 닭 공장과 완전가공 제품 대량 공급 계약 체결
페더럴웨이 한아름 마트(대표 송재형)가 기름을 제거하고 살을 펴서 곧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완전 가공된 닭고기를 시판, 시애틀 지역 한인 테리야끼 식당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돌입했다.
송재형 대표는 “테리야끼 식당의 번거로운 손질작업을 덜어주는 획기적인 시도”라고 강조하고 고른 품질의 닭고기를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서 한인업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완전히 손질된 ‘1등급 품질’의 냉동 닭고기를 40파운드 박스로 판매, 고객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 농무부가 닭고기의 판매가격을 고시한다며 현재의 손질된 닭고기의 공급가격은 파운드 당 1.25달러로 시장가격의 변동에 다소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퓨젯 사운드지역 한인 테리야끼 업소의 월간 닭 소비량은 약 250만 파운드로 추정되며 이를 대부분 일본 및 중국계 업체가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 마트는 앨라배마주 공장에서 완전 가공 처리된 닭고기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 한인 테리야끼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송 사장은 아직은 페러럴웨이 인근지역 테리야끼 업소에서 소량으로 시험구매, 품질을 확인하는 단계로 대량구매 고객에게는 배달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며 배달지역을 점차 퓨젯 사운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큰 관건은 닭고기 가공과정의 철저한 품질관리로 기름기와 크기 등 균일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되도록 공급업체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 사장은 식당에서 닭을 손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생문제를 해결해주고 일손을 크게 덜어주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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