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의 호스텔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불만을 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
와이키키의 작은 골목 레몬 로드에는 3개의 호스텔이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호스텔에서 밤새도록 음주와 시끄러운 파티를 일삼아 불만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4번째 호스텔이 들어서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낸시 홀 호스텔 소유주가 사들인 아파트 주민은 “우리는 다른 호스텔이 필요하지 않다”며 “이웃들은 이 길이 예전으로 돌아가길 원한다”고 전했다. 몇몇의 지역 주민과 사업자는 시장과 시청에 도움을 요청했다.
와이키키 지역 주민회는 한 골목에 호스텔 수에 대한 제한과 사업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레몬로드 호스텔 소유주는 “우리는 시의 법을 따르고 있고 엄격히 통제해 밤 10시 이후에는 매우 조용하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홀은 “퍼시픽 오하나 호스텔 소유주가 2556 레몬로드 할레 니우 아파트를 매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켄 텐 현 할레 니우 소유주는 “아파트는 현재 에스크로에 있으며 매입하려는 사람은 호스텔 소유주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이번 주 와이키키 지역 시 의원 찰스 듀와 만날 예정이고 호놀룰루 시장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의 편지는 지난주 수요일 시장실과 시 의회 관계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와이키키 주민들은 “호스텔은 호텔 및 모텔과 같이 취급되면 안되고 호스텔에 관한 법률이 따로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빌 브레낸 시 대변인은 “레몬로드의 호스텔은 허가를 받아야 한다”며 “시 도시 개발국은 지난 10월 7일 지역 주민들로부터 편지를 받아 조사자를 파견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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