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뉴욕 주가가 이틀째 혼조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소폭 하락하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 지표들이 대체로 악화된 것으로 나와 주가에 부담을 안겨준 하루였다. 미국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와 10월 시카고구매자협회지수는 모두 예상을 밑돌았고 3분기 고용비용 증가율은 2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기업들의 비용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5.77포인트 하락한 1만2,080.73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2.94포인트 상승한 2,366.71을, S&P 500도 0.01포인트 상승한 1,377.94를 각각 기록했다.
프록터 앤 갬블(P&G)은 지난해 인수한 질레트의 매출 호조로 1분기 순익은 33% 증가한 27억달러, 주당 79센트로 집계됐으며 매출은 27% 늘어난 18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는 0.6% 하락했다. P&G는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지난해 보다 13~14% 늘어난 주당 2.97~3.02달러로 제시했다. 종전 전망치였던 2.96~3달러 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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