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과 영화를 틀어주는 장치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지금 그런 기계에 담을 내용을 만드는 월트 디즈니 같은 회사가 보고만 있을 리는 만무. 다음달부터 시판될 ‘디즈니 믹스 맥스 퍼스널 미디어 플레이어’는 아이파드 나노보다 조금 큰데 MP3와 WMA 음악 파일도 틀지만 특히 2.2인치 스크린을 통해 TV 화면 수준의 선명한 디즈니 비디오와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이 스쿨 뮤지컬’ ‘엘라 인챈티드’ 같은 영화는 특별히 포맷된 15달러짜리 메모리칩을 끼워 볼 수 있는데 그 포트에는 일반 SD 메모리 카드를 끼울 수도 있다.
‘메모렉스’가 디즈니를 위해 제작한 이 장치에는 512메가바이트 메모리가 내장돼 있고 배터리는 컴퓨터의 USB 포트를 통해 충전된다. 내비게이션 단추도 너무도 익숙한 마우스의 윤곽선을 그리고 있는데 오디오 플러그가 하나라 영화를 친구랑 함께 보기는 힘들다.
www.disneyshopping.com에서 100달러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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