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NBA 무대에서 활약중인 하승진 선수(밀워키벅스)가 오는 14일(화) 애틀랜타를 방문, 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에 소재한 프로농구단 ‘애틀랜타헉스’와의 일전을 앞두고 헉스 관계자들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애틀랜타헉스의 홍보 관계자들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NBA무대에서 뛰고 있는 하 선수를 많은 한인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하 선수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또 하 선수를 격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초청배경을 밝혔다.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밤’이라는 타이틀로 준비되는 이날 행사는 예약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으며 티켓 수익금의 일부를 매칭펀드 형식으로 한인 교회들에 전달된다. 하승진 선수는 지난 2004년 트레일 브레져스 농구단에 영입,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빠른 공격력과 정확한 슛팅, 뛰어난 신체조건을 두루 갖추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농구 관계자들은 “하 선수는 아직까지도 키가 자라고 있는만큼 잠재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며 “중국의 야오밍 선수와 자주 비견되고 있는만큼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주변의 후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가문의:404-878-3286/ kaz.kaneko@atlantaspirit.com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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