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동포사회 발전촉진 계기 ,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와 최종계약 마쳐
Super H Mart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한아름 마트가 캐롤턴(2625 Old Denton Rd, Carrollton)에 업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달라스 지역 진출에 나섰다.
한아름 마트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 관계자들은 2일 청소용역회사인 UBM(대표 안영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한아름의 진출이)달라스 한인사회의 성장과 한인은 물론 아시아 소비자들을 위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의 리차드강 대표는 한아름 마트가 자신들이 인수, 분양을 추진중인 17만8,000 평방피트 면적의 ‘Asian North Town Center’안에 입주하게 될 것이라며 최종적인 계약 클로징은 10월31일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뒤이어 이뤄진 컨퍼런스 콜 형태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아름 마트 뉴저지 본사의 마케팅 담당 김동진 차장은 계약 클로징 사실을 확인해주며 한아름 마트는 달라스 고객들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현지 고용창출 등 달라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의 파트너로 이번 계약성사를 위해 헌신한 조용학씨는 미국 전역에 17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는 한아름 마트는 아시안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업을 이끌어낸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진출은 한인들은 물론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계 소비자들에게도 희소식이라고 언급했다.
미주내 여타 어느 업장보다 많은 리노베이션 비용이 투입되는 캐롤턴 한아름 마트는 현재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이 진행중이며 2-3개월내 디자인이 마무리되는대로 8-10개월 동안의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경 문을 열 에정이다.
한아름 마트가 입주하는 ‘Asian North Town Center’내 주변 빌딩은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가 구입해 식당, 비디오, 뷰티살롱, 건강전문점, 병원, 제과점, 회계사 사무실로 재단장, 모두 임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비지니스에 관심있는 달라스 한인업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문의를 해왔다며 업장의 평균 임대가격은 1년 평균 평방피트당 15-26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롤턴 아시안 타운센터’ LP측은 한아름 마트 인근 나대지 두 군데도 구입,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업소와 시설을 집적시켜 편리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라스=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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