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한 기독교의 ‘믿는 마음’이 예술과 접목돼 수준급 성가대회로 열매를 맺게 됐다.
복음세계신문사(발행인 이연길 목사)와 Songs of Songs 기획사(대표 김경희)는 오는 12일(주일) 오후 4시부터 달라스, 휴스턴, 어스틴, 오클라호마 등 미주 중남부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제2회 중남부 복음성가대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복음성가 경연대회 예선전 개최 장소는 달라스 충현장로교회(860-614-1138), 휴스턴 중앙장로교회(281-752-0700), 어스틴(512-454-1727), 오클라호마 연합감리교회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자유곡과 지정곡 각 1곡씩을 불러야하며 본인이 선택한 자유곡은 등록시 악보를 제출해야 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참가부문은 솔로 및 중창이며 밴드조도 포함되며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재학이상의 나이로 현재 본인 소속 교회가 복음주의로 인정되는 교단이나 단체에 속한 교회이어야 한다.
결선은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개팀이 참가, 오는 18일(토) 오후 3시 달라스 충현교회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결선은 New Song 교회의 하청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결선에서도 참가자들은 자유곡 1곡과 지정곡 1곡을 선택하되 자유곡은 창작곡이나 기성곡 모두다 가능하며 지정곡은 주최측이 제시하는 4곡 가운데 1곡을 선택할 수 있다.
주최측은 밴드가 참여할 경우에도 등록비가 동일하며 반주가 필요한 참가자는 등록시 미리 통지해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번 성가대회 결선을 차지하는 참가자는 1,500달러의 상금과 부상을 차지하며, 1등에게는 1,000달러와 부상, 2등에게는 700달러와 부상, 3등에게는 500달러와 부상, 장려상에는 300달러와 부상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대회의 상금과 부상은 나라은행, 청운식당, 이광익 투자보험, 장리나 건강마을, 아이콘뉴스 등이 협찬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 대한 특전으로는 우선 ▲미국과 한국에서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도록 지원이 된다는 점과 ▲2007년 상반기 중남부 찬양집회 일정에 동참할 수 있으며 ▲참가곡을 녹음해 swim.org와 기독교 위성TV인 CT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는 점 등이 있다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미주 지역 찬양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시작된 복음성가 경연대회 행사는 달라스 순복음교회의 차준호 장로와 복음세계신문 이전형 목사, 꿈이 있는 교회의 이일근 집사가 나서서 정열적으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
차 장로는 현재 중남부지역에는 1.5세, 2세, 유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찬양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찬양 사역자로서의 길을 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찬양사역자를 발굴하고 후원해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972-241-7577,
817-937-8060
<달라스=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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