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시되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이 주도하는 한 싱크탱크도 민주당이 상, 하원 모두를 탈환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국제전략화해정책연구소(Institute for Strategy and Reconciliation, 이하 ISR)의 전영일 소장은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현재 하원의석 201석에 22석을 추가, 223석으로 늘리는 반면 공화당은 212석 확보에 그쳐 다수당이 뒤바뀔 것으로 6일 예상했다.
전 소장은 33개주에 걸쳐 펼쳐지는 상원의원 선거전에서 민주당은 현 44석에서 7석을 추가, 52석으로 늘어나 48석을 얻는 공화당으로부터 다수당의 지위를 빼앗아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0년 이상 연방정부의 조사방법론 전문가로 일한 것으로 알려진 전 소장은 이번 여론조사의 과학적인 판세분석을 위해 ‘ISR G3 지지율 트렌드 분석모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전 소장에 따르면 이 방법은 이미 지난 2004년 대선시 부시 대 케리의 득표율을 0.2%. 이하의 오차율로 정확히 예측, 과학적 실용성이 입증된 바 있다.
전 소장은 10월1일부터 31일까지 33개의 주요 하원 선거구와 상원선거가 있는 8개주를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270개의 별도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평균 표본오차는 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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