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의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네트워크는 평범한 여성이 단 3시간만에 미(美)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색다른 개념의 리얼리티 쇼 ‘스트리트 뷰티 퀸’(원제 Instant Beauty Pageant)을 11일부터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5시 방송한다.
’스트리트 뷰티 퀸’은 프로그램 진행자인 데비와 로시가 미국 6대 대도시의 대형 쇼핑몰을 돌아다니면서 6명의 여성 후보자를 선정한 뒤 외모와 개성, 장기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뽑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진행자는 미의 여왕 후보자들에게 500달러씩을 주면서 3시간 안에 헤어, 메이크업을 비롯해 수영복, 이브닝 드레스 심사에 어울리는 모든 것을 준비하라고 요청한다.

본격적인 미인대회가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수영복과 이브닝 드레스 차림을 포함한 그들의 맵시와 재능을 관중에게 마음껏 선보인다.

관중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승자에게는 ‘멕시코의 보석’으로 불리는 관광지 카보 산 루카스 6박7일 여행권과 스파 이용권이 주어진다.

’스트리트 뷰티 퀸’은 비더맨&오웬스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스타일 네트워크에서 올해 방영된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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