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내 한 주류판매점에서 판매 도우미들이 한인들에게 참이슬을 소개하고 있다.
진로 무학 백세주 등
주점 마켓 판촉 강화
주류판매업체들이 최고 대목인 연말 주류판매고를 올리기 위한 본격적인 판촉 경쟁에 돌입했다. 진로USA, 무학USA, 명인코리아, 백세주USA 등 주류판매업체들은 타운내 대형 마켓은 물론 ‘주당’들이 즐겨 찾는 주류판매점까지 직접 찾아 나서며 저마다 제품 소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해 복분자, 석류주, 이강주의 수입판매원인 명인코리아는 지난 10월1일부터 타운 곳곳에서 도우미 행사를 펼치며 특히 여성 애주가들에게 적극적인 제품 소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한승준 대표는 “여성들도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이 되는 만큼 이런 여성들에게 복분자나 석류 등 과실을 이용한 부담 없는 주류의 이미지 강화로 홍보 방향을 잡았다”며 “홍보행사를 LA를 시작으로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조지아, 시카고 등 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로USA는 1.5∼2세를 주요 타깃으로 한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오는 15일 저녁 한인 1.5·2세들을 위한 콘서트 ‘콜래보레이션’(25일)의 프리런칭 파티로 타운내 한 클럽에서 열리는 특별 행사에 주류독점 후원업체로 시음회를 열고 소주칵테일과 하이트 맥주를 제공한다.
강경태 마케팅 담당 과장은 “연말 매출 극대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1.5세와 2세 한인들에게 소주의 참 맛을 알리는 행사로 저변확대를 통한 인지도 높이기가 주목적”이라며 “송년회, 각종 단체 행사 후원 판촉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백세주USA는 금∼일요일까지 주요 마켓과 주류판매점에서 시음행사를 통해 신제품 캔 막걸리도 함께 소개하고 있으며 무학USA 역시 국화를 이용한 전통주 가을국화를 마켓에서 시음코너를 통해 홍보하는 행사를 11월 한달 동안 마련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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